15일부터 19일까지 19개 부문 모집

<사진=카카오엔터테인먼트>
<사진=카카오엔터테인먼트>

[현대경제신문 김영 기자]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15일부터 26일까지 첫 대규모 경력 개발자 공개 채용 ‘ENTER TECH 2021’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채용 규모는 확정되지 않았으나 우수 인재를 제한 없이 고용한다는 방침아래 최대 세 자릿대가 될 것으로 전해졌다.

채용부문은 데이터 PM, 데이터 엔지니어, 데이터 분석가(서비스, 비즈니스), 데이터 사이언티스트, 데이터 플랫폼 개발자, 서버 개발자, 영상 서비스 개발자, 광고 플랫폼 개발자, 정산 플랫폼 개발자, iOS 개발자, Android 개발자, 풀스택개발자, 프론트엔드 개발자, 윈도우 개발자, QA 엔지니어, 클라우드 엔지니어, 정보보안 엔지니어, 사내시스템 개발자, DevOps로 총 19개에 달한다.

채용 절차는 서류 전형과 1차, 2차 면접으로 이루어지며, 전면 비대면 화상 방식으로 진행된다. 특정 직군에 따라 1차 면접 전 테스트 전형이 추가될 수 있다.

김기범 카카오엔터테인먼트 CTO 부문장은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국내외 엔터테인먼트 업계를 리딩하고 있다. 최근 글로벌에서 지속적으로 유의미한 성과를 일으키며 사업이 빠르게 확장됨에 따라, 역량 있는 개발 인재들을 발굴하고자 처음으로 대규모 공개 채용을 진행하게 됐다”며 “개발자들이 본인의 기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최적화된 업무 환경과 제도, 기회, 인프라 등을 적극적으로 제공할 것이다”고 말했다.

카카오엔터는 뛰어난 인재 영입을 위해 사내 인재(Talent) 추천 제도도 적극적으로 실행하고 있다. 추천을 통한 채용이 이뤄질 경우, 경력이나 추천 유형과 무관하게 개발(Tech) 직군에는 1천만원, 비개발(Non-tech) 직군에는 600만원의 장려금이 지급된다.

노선국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인사 총괄은 “카카오엔터는 크루들이 자부심을 갖고 끊임없이 새로운 것에 도전,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개인의 자율성을 보장하고 스스로 책임을 다할 것이라는 신뢰를 토대로 진정한 글로벌 기업다운 카카오엔터만의 기업 문화 DNA를 구축해나갈 것”이라며 “글로벌 무대에서 함께 성장하며 미래를 만들어갈 우수한 개발 분야의 인재들이 많이 지원해주길 고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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