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외계층·코로나19 방역의료진에게 전달

지난 10일 진행된 전달식에 참석한 권준학 NH농협은행장, 안건식 구세군 남서울지방장관, 권석필 경기도 자원봉사센터장(사진 왼쪽부터)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NH농협은행>
지난 10일 진행된 전달식에 참석한 권준학 NH농협은행장, 안건식 구세군 남서울지방장관, 권석필 경기도 자원봉사센터장(사진 왼쪽부터)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NH농협은행>

[현대경제신문 김성민 기자] NH농협은행은 지난 10일 수원시에 위치한 경기도 자원봉사센터에서 농협 창립 60주년을 기념해 ‘사랑의 농산물 꾸러미 나눔’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해 마스크, 발열체크, 손소독 등 철저한 관리 하에 진행됐으며, 권준학 농협은행장을 비롯해 안건식 구세군 남서울지방장관, 권석필 경기도 자원봉사센터장 등이 함께했다.

농협은행은 총 7천500개의 농산물 꾸러미를 준비했고, 이 꾸러미는 구세군을 통해 전국의 저소득층 어린이, 독거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과 코로나19에 맞서 싸우고 있는 방역의료진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꾸러미는 전국의 농가에서 생산된 농산물(사과, 감자, 햇고구마 등)과 이를 가공해 만든 가공식품(즉석밥, 포포면, 사골곰탕 등)으로 구성됐다.

권준학 은행장은 “농협 창립 60주년을 맞아 농업인과 국민의 성원에 보답하는 마음으로 준비된 자리이다”며 “앞으로도 나눔과 이웃사랑 실천을 통해 국민과 함께하는 농협은행을 만들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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