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농업인 생산 농산물 소개와 애로사항 청취 등 공감․소통하는 자리

나주시는 지난 6일 나주시농업기술센터 농업인교육관에서 ‘시장과 청년농업인과의 열린 대화’를 진행했다.<사진=나주시>
나주시는 지난 6일 나주시농업기술센터 농업인교육관에서 ‘시장과 청년농업인과의 열린 대화’를 진행했다.<사진=나주시>

[현대경제신문 김궁 기자] 전라남도 나주시(시장 강인규)는 지난 6일 나주시농업기술센터 농업인교육관에서 농촌에 정착한 청년농업인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장과 청년농업인과의 열린 대화’를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열린 대화 자리에서는 청년농업인이 생산하고 가공한 다양한 농산물들을 직접 소개하고, 영농초기에 농업현장에서 겪는 애로사항 등 다양한 의견을 자유롭게 교환하는 소통의 장이 마련됐다.

각 청년농업인들은 영농 정착 초기에 겪는 어려움에 대한 해결방안 모색과 농촌일손 부족 문제, 농기계임대에 대한 어려움, 청년농업인 생산 농산물 유통 확대 등을 건의 했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농업․농촌에서 청년들의 역할이 중요한 시기에 청년농업인들의 열정과 패기를 보니 나주 농업에 희망이 보인다”며 “청년농업인들의 농업 진입장벽을 낮추고,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여 안정적으로 정착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나주시는 청년농업인의 안정적인 농업정착을 위해 영농정착지원금 및 창업자금, 청년농업인 영농기반조성사업, 가업승계농 육성사업, 청년농업인 컨설팅 등 다양한 지원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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