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계층·방역의료진에 전달

행사에 참석한 강태석 구세군 경남지방장관, 박종원 경상남도 경제부지사, 손병환 농협금융지주 회장(사진 왼쪽부터)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농협금융지주>
행사에 참석한 강태석 구세군 경남지방장관, 박종원 경상남도 경제부지사, 손병환 농협금융지주 회장(사진 왼쪽부터)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농협금융지주>

[현대경제신문 김성민 기자] 농협금융지주는 지난 8일 경남 창원시 소재 경남본부에서 농협 창립 60주년을 기념하는 ‘사랑의 농산물 꾸러미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손병환 농협금융지주 회장, 박종원 경상남도 경제부지사와 강태석 구세군 경남지방장관 등이 참석했다.

이번 사랑의 농산물 꾸러미 나눔은 농협 창립 60주년을 기념해 마련된 대규모 사회공헌으로, 서울 NH투자증권 사옥에서 첫 나눔을 시작해 전국의 지역 단위로 대대적인 꾸러미 나눔을 진행하고 있다. 전국으로의 꾸러미 나눔 순항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손병환 농협금융지주 회장이 경남지역을 특별히 방문했다.

농협금융은 경남지역 구세군과 함께 농산물 꾸러미를 저소득층 어린이, 독거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과 코로나19에 맞서 싸우고 있는 방역의료진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손병환 농협금융지주 회장은 “농협 창립60주년을 기념해 마련된 사랑의 꾸러미 나눔이 경남도민 모두에게 잠시나마 미소를 선물하고, 다함께 이 어려운 시기를 극복해 나아갈 수 있기를 기원한다”며 “사회적 책임경영을 선도하는 금융기관으로서 농업·농촌, 그리고 지역사회를 위해 그 역할을 충실히 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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