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동탄점 이은 2호 콘셉트 매장
도심 벗어난 휴식·자연친화 인테리어 접목
스페셜티에 친환경 MD존 등 특별함 더해

엔제리너스 롯데아울렛타임빌라스점
엔제리너스 롯데아울렛타임빌라스점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롯데GRS는 롯데프리미엄아울렛 타임빌라스에 자연친화 콘셉트 스토어 엔제리너스 롯데아울렛타임빌라스(TimeVilas)점을 10일 오픈한다고 9일 밝혔다.

타임빌라스는 Time과 Vilas의 합성어다. 시간도 쉬어가는 공간이라는 의미를 담아 자연과 함께하는 친환경 콘셉트다.

지난달 20일 롯데백화점동탄점에 오픈한 엘리먼트(A’lement) 스토어에 이어 롯데GRS가 선보이는 두번째 컨셉 스토어다.

엔제리너스 롯데아울렛타임빌라스점은 1층 광장 앞에 있으며 전체 면적 155㎡ 규모에 39석으로 이뤄져 있고 자연과 어우러지는 플랜트월이 특징이다.

롯데GRS 관계자는 “엔제리너스 롯데아울렛타임빌라스점은 단순 음료를 마시는 공간을 넘어 도심 속 휴식 공간의 캐치프레이즈 메시지를 통해 고객에게 차별화된 공간을 제공할 것” 이라고 말했다.

이 매장에서는 신선한 재료로 당일 판매하는 샐러드 5종, 샌드위치 4종으로 부담되지 않은 가벼운 식사를 즐길 수 있다.

또 매장에서 만날 수 있는 스페셜티 커피 4종과 베질루르 선셋 에비뉴(BASILUR SUNSET AVENUE)와 콜라보한 마르티누치 티라미수 등 8종의 다양한 디저트를 즐길 수 있는 특별함을 더했다.

엔제리너스 롯데아울렛타임빌라스점은 매장 이용 고객을 위한 색다른 경험을 제공하고자 조명식유명 도예 작가의 작품을 MD존에 구성했다.

전시 작품은 나무의 시간을 나이테로 나타내듯 작가의 작업 시간을 나이테로 표현한 ‘나이테 시리즈’로 표현한 백자 MD 용품들을 친환경적으로 제작했다.

또한 커피 생두 껍질인 허스크(Husk)로 만든 친환경 컵 뿐만 아니라 꽃을 활용한 MD상품도 선보여 예술과 자연 공간의 미를 경험할 수 있다.

한편, 엔제리너스 롯데아울렛타임빌라스점은 오픈 기념 이벤트로 구매고객 중 선착순 1천명에게 드립백을 제공한다. 또 2만원 이상 구매하면 200명에 한해 에코백을 제공하고 17일까지 케이크, 샐러드, 샌드위치 구매고객 대상 제조 음료를 30% 할인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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