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분·곰팡이·햇빛 등으로부터 목재 보호

<사진=KCC>
<사진=KCC>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KCC는 프리미엄 목재 보호용 마감 페인트 ‘로얄우드’를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로얄우드는 목조 주택, 한옥, 펜션, 조경시설, 벤치 등 다양한 목재에 적용될 수 있는 페인트다. 목재는 특성상 재질 보호가 중요한데, 이 제품은 도막형 페인트로서 기존의 침투형 페인트에 비해 우수한 도막형성율을 보인다.

KCC의 우수한 기술력이 투영된 내구성 있는 도막은 발수 기능, 방균·항균 기능, 자외선 차단 기능을 통해 수분, 곰팡이, 햇빛 등의 외부환경으로부터 목재를 강력하게 보호해준다.

보호 기능뿐만 아니라 목재가 갖는 고유의 미관 또한 잘 살려준다. 목재는 나뭇결과 무늬를 통해 환경 친화적인 느낌을 주는 것이 포인트다. 페인트의 색상이 과도하게 선명해서 목재 무늬를 가리면 안되고 너무 투명해 색상이 흐릿해도 안 된다.

로얄우드는 특수 나노 안료를 적용해서 선명한 색상과 투명도를 동시에 구현한다. 총 12가지의 세련된 색상과 함께 재질의 결을 투명하게 잘 보여줌으로써 목재 특유의 자연스러움과 고급스러움을 최대한 살린다.

페인트 작업 시의 편의성도 신경 썼다. 기존의 국내 제품과는 달리 저취형 용제를 사용해 작업할 때 냄새로 인한 불편함을 줄였다.

점성이 높아 페인트가 흘러내리거나 튀지 않아 깔끔하게 작업할 수 있다. 작업에 필요한 양만큼 선택할 수 있도록 용량도 0.9L, 2.5L, 3.5L, 16L로 다양하게 구성해 현장 상황에 맞게 붓이나 롤러, 스프레이 등을 이용해 도장하면 된다.

KCC 관계자는 “로얄우드 제품은 목재를 효과적으로 보호하며 아름다운 컬러와 함께 나뭇결과 무늬를 자연스럽게 살릴 수 있는 프리미엄 목재 페인트”라며 “목재 보호용 마감도료 시장에서 수입 제품이 국내 제품에 비해 상대적으로 우수하다는 평가가 많았는데 KCC의 로얄우드를 시작으로 국내 제품의 우수성을 선보여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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