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뚜껑 광고 장면
왕뚜껑 광고 장면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팔도는 왕뚜껑 모델로 예능 대세 개그맨 문세윤을 발탁했다고 8일 밝혔다.

팔도는 이날부터 TV, 디지털 등 온·오프라인을 통해 신규 CF를 노출하고 든든하고 푸짐한 용기면 콘셉트를 적극 홍보한다.

신규광고는 ‘이왕~뚜껑해’편으로 배고픈 문세윤의 등장으로 시작한다. 마트와 편의점, 차박 캠핑 등 다양한 상황에서 이왕 먹을 것이면 든든한 왕뚜껑을 먹으란 메시지를 ‘이왕~뚜껑해’라고 재치 있게 표현했다. 일종의 언어유희로 마치 ‘왕~뚜껑해’처럼 들린다.

MZ세대를 겨냥한 숏폼 콘텐츠도 함께 선보인다. 영상에서는 일반 컵라면을 먹을 때 자주 사용하는 꿀팁 3가지를 소개한다.

각 편마다 문세윤은 왕뚜껑은 뚜껑이 있어 번거로운 과정 없이 맛있게만 즐기면 된다는 내용을 비교해 보여주며 웃음을 유발한다.

왕뚜껑은 누적 판매량 20억개 달성을 앞두고 있다. 용기면 최초 뚜껑에 덜어먹는 콘셉트와 꾸준한 신제품 출시로 고객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지난달에는 왕뚜껑 봉지면을 출시하며 브랜드 라인업을 확장했다. 기존 봉지면 대비 얇은 면발과 넉넉한 양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팔도는 문세윤이 함께한 신규 CF를 통해 국내 대형 용기면 시장 내 위치를 더욱 공고히 한다는 전략이다.

김명완 팔도 마케팅 담당자는 “시청자들에게 건강한 웃음을 전하며 식도락을 즐기는 문세윤의 이미지와 왕뚜껑 브랜드가 잘 부합해 모델로 선정했다”며 “맛은 물론 푸짐함과 든든함까지 갖춘 왕뚜껑이 남녀노소 모두에게 색다른 경험을 선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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