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K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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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경제신문 하지현 기자] 이통3사(SK텔레콤,KT,LG유플러스)와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KAIT)가 온실가스 절감을 위해 전자 청구서 이용 확대를 통한 ‘지구 건강 탄소 다이어트’ 공동 캠페인에 7일부터 나선다.

캠페인은 7일부터 한 달간 개최되며 이통3사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의 일환이다. 고객의 전자 청구서 이용률을 높여 종이 청구서 제작에서 배출되는 온실가스의 절감을 목표로 한다.

이통3사와 KAIT는 ‘지구 건강을 위한 탄소 다이어트’를 통해 전자 청구서를 이용함으로써 얻게 되는 환경보호 효과와 편리성을 알릴 방침이다.

이벤트도 마련해 교환 쿠폰도 지급한다. SNS에 캠페인 포스터 등을 업로드할 경우 추첨을 통해 머그컵 교환 쿠폰을 제공한다. 캠페인에 대한 내용은 KAIT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기윤 SK텔레콤 고객가치혁신실장은 “SK텔레콤은 그동안 ICT를 활용한 지속 가능 발전을 위해 다각적으로 ESG 경영에 앞장서 왔다”며 “이동통신3사와 KAIT가 공동으로 마련한 이번 캠페인이 지구 건강을 위한 온실가스 절감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고객들의 많은 호응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KAIT 관계자는 “매월 받아보는 청구서를 전자청구서로 바꾸는 작은 실천으로 지구 건강을 해치는 온실가스도 줄이고, 청구서 분실로 인한 개인정보 유출 위험도 줄일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통신업계는 우리나라 탄소중립 달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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