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 19투어 메인페이지 이미지 <사진=한국관광공사>
월간 19투어 메인페이지 이미지 <사진=한국관광공사>

[현대경제신문 주샛별 기자] 한국관광공사는 하나투어와 협업해 매월 이달의 여행지역을 선정하고 해당지역의 관광정보와 여행상품을 소개하는 서비스 월간 19투어를 시작한다고 7일 밝혔다.

19투어는 하나투어의 ‘1’과 대한민국 구석구석의 ‘9’를 더해 국내여행정보 대표 사이트와 대표 여행사가 만나 국내 여행업계 상생협력 플랫폼을 만들고자 하는 협업 프로젝트를 뜻한다.

또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광업계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하고자 공사가 보유한 양질의 관광정보와 함께 하나투어에서 제공하는 여행상품을 지역별로 선정해 소비자 요구에 맞게 제공하는 ‘국내여행 편집숍’이다.

특히 일반 여행상품뿐만 아닌 마케팅 판로개척이 상대적으로 어려운 관광벤처기업이나 지역의 콘텐츠 창작자 등의 참여를 적극 지원하고 있다.

첫 호인 9월호에선 이달의 여행지역으로 부산이 선정됐다. 부산여행특공대와 요트탈래 등 부산 소재 관광기업이 주로 참여했다.

주요 내용은 부산의 인스타그램 명소를 실시간으로 보여주고 부산 관광스타트업 ‘움클래스’의 이색 체험, 관광벤처기업의 다양한 부산 여행상품 등을 홍보한다. 이와 함께 지역 명소를 맞히는 초성퀴즈 이벤트도 진행한다.

월간 19투어는 19투어 누리집 또는 대한민국구석구석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

정기정 한국관광공사 디지털마케팅실장은 “월간 19투어 프로젝트를 통해 디지털 플랫폼을 활용해 여행상품을 마케팅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국민들에게는 다양한 관광콘텐츠와 여행상품을 원스톱으로 확인 가능한 편의를 제공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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