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CJ올리브네트웍스>
<사진=CJ올리브네트웍스>

[현대경제신문 김영 기자] CJ올리브네트웍스는 빅데이터 기반의 4차 산업발전과 빅데이터 민간 분석가 양성을 위해 2021 서울시 빅데이터캠퍼스 공모전을 후원한다고 5일 밝혔다.

서울시 빅데이터캠퍼스는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데이터를 활용해 사회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유용한 데이터를 제공하는 시설로, CJ올리브네트웍스는 이번 공모전 개최를 위해 빅데이터캠퍼스에 물류 데이터를 제공한다.

공모전은 자유주제로 운영되며, 데이터를 활용해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하거나 도시문제 해결 및 공공 이익·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분석결과물을 제출하면 된다.

공모전은 오는 13일부터 다음달 21일까지 진행되며 개인 또는 4인 이하의 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서울시는 총 11개팀을 선정해 서울특별시장상 1팀, CJ올리브네트웍스상 1팀, 창조경제혁신센터장상1팀, 최우수상 3팀, 우수상 5팀 등을 시상할 예정이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상금과 함께 대상 및 CJ올리브네트웍스상 수상 인원 중 4년제 졸업예정자 또는 기졸업자를 대상으로 AI-DT 연구소 인턴십 참여 기회를 제공하며, 심사와 본선 진출자 대상 멘토링 프로그램에도 참여한다.

CJ올리브네트웍스 관계자는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데이터 기반의 사회혁신 사례를 축적하고 이를 시민들과 공유하여 공공과 민간에서의 4차 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민들의 참여로 도시문제를 해결하는 정책과제가 제시될 수 있도록 공모전의 성공적인 운영을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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