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신라호텔 고객들이 어번 웰니스 패키지에 포함된 퍼스널 트레이닝을 이용하고 있다. <사진=호텔신라>
서울신라호텔 고객들이 어번 웰니스 패키지에 포함된 퍼스널 트레이닝을 이용하고 있다. <사진=호텔신라>

[현대경제신문 주샛별 기자] 서울신라호텔은 운동과 식단, 건강한 취미를 혜택으로 모아 MZ세대가 추구하는 건강한 삶을 실천해 볼 수 있는 ‘어번 웰니스(Urban Wellness)’ 패키지를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패키지는 신라호텔 피트니스 센터에서 퍼스널 트레이닝을 경험하며 체력 증진과 건강 유지를 위한 노하우를 배워볼 수 있다.

기능별 공간과 휴식 공간이 체계적으로 구축된 피트니스 센터에서 트레이닝 강사가 나의 몸에 알맞은 운동법과 기구 사용법을 알려줄 예정이다. 퍼스널 트레이닝은 체크인 당일 오후 3시~9시 사이에 약 100분간 진행한다.

또한 ‘어번 웰니스’ 이용객들은 피트니스 센터와 호텔 수영장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어 오롯이 건강을 위한 하루를 경험할 수 있다.

이번 패키지의 식음 메뉴로는 MZ세대의 트렌드로 자리잡으며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채식 요리를 룸 서비스에 접목한 건강 식단이다. 채식주의를 호텔 셰프의 레시피로 객실에서 여유롭게 경험할 수 있는 기회다.

비건 룸 서비스는 아마씨 오일을 곁들인 그린 샐러드와 아스파라거스·죽순·동고버섯 볶음을 올린 채소덮밥, 샐러리·당근·사과로 만든 '저콜레스테롤 주스' 또는 '셰프 추천 오늘의 제철 주스' 1잔으로 구성했다.

유제품을 허용하는 락토 베지테리언의 경우 다양한 과일과 아몬드, 유기농우유로 만든 비타민 에너지 부스터 음료로도 이용 가능하다

이와 함께 ‘어번 웰니스’ 패키지를 이용하는 고객에게는 객실에서 체험해볼 수 있는 수채화 키트가 함께 제공돼 신체뿐만 아닌 마음건강까지 생각한 하루를 보낼 수 있다. 키트는 매직 캔버스 4장과 수채화잉크, 붓, 팔레트 등으로 마련했다.

특히 특수 코팅이 입혀진 매직 캔버스 덕분에 누구나 완성도 있는 작품을 쉽게 그릴 수 있다. 수채화를 처음 접하는 초보자도 쉽게 색을 입히고 다양한 컬러의 그라데이션을 자유롭게 연출할 수 있다. 본 키트는 체크인 시 프론트 데스크에서 전달받을 수 있다.

어번 웰니스 패키지는 이달 11일부터 11월 14일까지 이용 가능(9/15, 9/18~21, 10/20 제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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