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T>
<사진=KT>

[현대경제신문 하지현 기자] KT는 매장 포인트 적립 서비스 기업 '스포카'와 제휴를 맺고 소상공인에게 ‘도도 포인트’를 3개월 무료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스포카는 소상공인 점주들을 위한 구독형 상품 '도도 포인트’를 만든 스타트업 기업이다. 도도 포인트는 물품을 구매한 고객이 매장에 비치된 태블릿을 활용해 포인트를 적립할 수 있는 서비스다.

‘생일 고객 20% 할인', '문자 받은 고객 커피 1잔 무료' 등 포인트 적립부터 마케팅까지 통합적인 고객 관리가 가능하다.

프로모션은 이번 달부터 3개월간 KT 인터넷 서비스에 신규 가입한 사업자 대상으로 진행된다. 포인트 3개월 무료 이용 외에도 설치비 감면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KT 인터넷 서비스 신규 가입 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사업자 번호 인증하면 도도 포인트 가입 페이지로 이동해 신청 가능하다.

KT는 프로모션과 동시에 공식 홈페이지에 ‘사장님혜택존’을 구성해 당근마켓 지역광고비 지원 프로모션, 카드 결제기/ POS/ 키오스크 제휴 이벤트를 구성한다.

홍재상 KT 커스터머부문 BDO 프로젝트 그룹 상무는 “앞으로도 업계 유력 솔루션 사업자 중심으로 제휴해 KT의 사장님 성공팩을 가게 경영 필수품으로 만들겠다”라며 “유망 스타트업 사업자와 KT가 역량을 활용해 잠재 고객을 확보하고 상생할 수 있는 협업 모델을 제시할 수 있는 사례로 만들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현대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