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렌드에 민감한 3~40대 젊은 고객 타겟으로 선보여

프리미엄 부엌 키친바흐 신제품 ‘스칸디&노르딕’ 홈오피스형 구성 이미지. <사진=한샘>
프리미엄 부엌 키친바흐 신제품 ‘스칸디&노르딕’ 홈오피스형 구성 이미지. <사진=한샘>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한샘은 자사 프리미엄 부엌 키친바흐 신제품 ‘스칸디&노르딕’을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키친바흐 스칸디&노르딕은 스칸디 도어와 노르딕 도어를 조합해 부엌을 구성할 수 있다.

스칸디 도어는 무채색의 스칸디클라우드와 스칸디머쉬룸, 스칸디스톤, 스칸디세이지 4종 중 선택 가능하다. 도어 표면은 한샘이 자체 개발한 HAF(Hanssem Anti-fingerprint) 소재를 적용해 지문방지 기능이 있어 오염을 막을 수 있고 표면 촉감이 부드러운 것이 특징이다.

노르딕 도어는 나무 색상의 노르딕월넛과 노르딕오크 중 선택 할 수 있다. 글로벌 가구 표면재 전문기업 독일 샤트데코의 마감재를 적용해 나무 특유의 부드러운 질감을 사실적으로 구현했다.

부엌 상판은 두께가 20mm로 얇아 카페처럼 세련된 공간을 연출한다. 아일랜드 부엌의 상판은 둥근 모양으로 재단해 설치할 수 있고 부엌 하부장에 최근 유행하는 템바보드(Tambour Board)를 붙여 포인트로 활용할 수 있다.

기존의 키친바흐는 40~60평형대 부엌공간을 위한 제품으로 출시되었지만 신제품 스칸디&노르딕은 30~40평형대 부엌에 적합하게 디자인된 것이 특징이다.

스칸디&노르딕은 3040 고객을 위한 키친바흐의 첫 번째 ‘엔트리(Entry)’ 모델로 출시되었다. 한샘은 프리미엄 부엌가구 키친바흐를 하이엔드 제품부터 중고가 제품까지 KB7·KB5·KB3 등 그레이드 별로 나눠 제안하고 있다. 신제품 스칸디&노르딕은 KB1 그레이드에 해당된다.

KB7 그레이드의 부엌이 30평형대 기준 3천만원대에 구매 가능했던 것과 달리 KB1 그레이드인 스칸디&노르딕은 30평형대 기준 1천만원대에 구매 할 수 있다.

김윤희 한샘 디자인본부 상무는 “최근 30~40세대들의 집 꾸밈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고 인테리어 시장 트렌드를 이끌어 나가고 있다”며 “젊은 세대의 선호에 맞춰 프리미엄 부엌 키친바흐의 첫 번째 엔트리 모델을 출시했으니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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