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전기차 제조사 BYD의 전기지게차
90분 충전하면 10시간 사용…운영비도 적어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인터파크는 국내 오픈마켓 최초로 BYD 전기지게차 상품을 선보인다.

인터파크는 세계 최대 전기차 제조사 BYD의 전기지게차 ‘리튬인산철배터리 지게차’를 온라인 단독으로 런칭한다고 31일 밝혔다.

전기지게차는 친환경은 물론 저렴한 유지비와 안전성 측면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으며 점차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인터파크는 이러한 시장의 니즈를 바탕으로 전기지게차를 보다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게 하고자 이번 단독 런칭을 기획했다.

이번에 판매하는 BYD 전기지게차는 안전성 측면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고 있는 리튬인산철 배터리를 장착해 1시간 30분 충전으로 최대 10시간까지 연속 사용이 가능하다.

또 일반 경유 지게차에 비해 연간 운영비가 4분의 1 수준이며 대기오염물질을 배출하지 않고 작업소음이 낮아 보다 쾌적한 업무 환경을 제공한다.

인터파크는 수차례 선보이며 소비자들의 높은 호응을 받은 전기 오토바이 판매 경험을 바탕으로 간편한 구매 프로세스를 구축하여 구매 편의성을 제고했다.

구매는 인터파크 상품 페이지를 통해 결제 후, 판매처 홍진기업의 해피콜 상담을 진행하면 최종 계약과 함께 완료된다.

전기지게차 인도는 최종 계약 완료 후 최소 7일에서 최대 15일 이내 판매처(홍진기업) 본사 직원의 직접 배송을 통해 진행된다.

또한 구매 외에 36개월과 60개월 렌탈 서비스도 별도 선납금 없이 이용할 수 있다.

아울러 인터파크는 전기지게차 구매 시 인터파크 사이트에서 사용할 수 있는 아이포인트(I-Point)를 최대 70만 원까지 지급하며, 장기 렌탈 서비스 이용 시에는 신세계 상품권 20만 원권을 경품으로 제공한다.

이병재 인터파크 리빙팀 담당자는 “BYD 전기지게차 런칭은 상대적으로 접근성이 낮은 오프라인 채널 대신 접근성이 높은 온라인을 통해 구매와 렌탈 모두 할 수 있도록 하는 등 구매 편의성을 제고해 높은 호응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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