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경제신문 이승용 기자] 미래에셋증권은 9월 개강 시즌을 맞이해 '대학생 서포터즈'를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미래에셋증권과 친구하자' 라는 의미의 대학생 서포터즈 'Mi친 서포터즈 1기'는 개인 또는 팀(4인 이하) 단위로 참여 가능하며, 모집공고 페이지에서 신청 가능하다.

모집기간은 내달 12일 오후 6시까지이며 서류심사에 합격한 지원자들 중 온라인 면접에서 합격한 대학생들이 최종 서포터즈가 된다.

9월부터 12월까지 3개월간 진행되는 대학생 서포터즈 프로그램은 미래에셋증권이 대학생들과 직접 소통하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됐다.

참가 대학생들은 서포터즈 활동을 통해 MZ(밀레니얼+Z세대) 대표의 입장에서 MZ고객을 위한 브랜드 마케팅을 직접 기획하고 진행한다. 또한 실무자의 멘토링을 받으며 직간접적인 디지털 금융 업무 경험을 쌓는 기회를 갖게 된다.

서포터즈를 위한 활동 혜택들도 다양하게 준비돼 있다. 우수 서포터즈들에겐 미래에셋증권 입사지원 시 서류 전형 면제와 인턴십 연계, 상금 등의 특전이 주어진다. 학생들의 우수 콘텐츠는 규정에 따라 미래에셋증권 공식 SNS에 업로드될 예정이다.

권오만 미래에셋증권 디지털Biz본부장은 "MZ세대의 대표주자라고 할 수 있는 대학생들을 위한 서포터즈 활동을 통해 MZ를 위한 참신한 마케팅 아이디어 도출과 디지털 금융 업무를 경험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대학생 서포터즈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미래에셋증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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