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경제신문 이승용 기자] 미래에셋증권은 30일 서울 잠실새내역WM 지점을 신설했다고 밝혔다.

잠실새내역은 리센츠(5천563세대), 엘스(5천678세대), 트리지움(3천696세대)아파트 등 대단위 아파트 단지와 상가 등이 밀집해 자산가 고객이 많으며 인근에 로데오거리와 전통시장 등도 소재해 유동인구가 풍부한 지역이다.

신설되는 잠실새내역WM은 서울 잠실동 리센츠 상가 5층에 위치한다. 1:1 맞춤형 자산관리 컨설팅에 적합한 독립된 상담 공간을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밝고 고급스러운 인테리어로 꾸며진 것이 특징이다.

이봉숙 잠실새내역WM 지점장은 “고객의 니즈에 맞는 전문적인 컨설팅 서비스와 토탈 금융솔루션 제공을 통해 고객의 만족도를 제고하는 데 초점을 맞출 것이다”며 “고객 동맹 정신을 바탕으로 고객의 자산과 함께 지속적으로 성장해나가는 지점이 되겠다”고 말했다.

미래에셋증권은 금융투자 고객 증가, 종합 자산관리 서비스 니즈 확대 등 투자 트렌드의 변화에 따른 점포 대형화를 추진해온 바 있다.

미래에셋증권의 이번 지점 신설은 4년 만에 이뤄진 것으로 앞으로도 투자 수요 확대가 예상되고 VIP 고객 접점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지역의 경우 점포 신설을 검토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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