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은 지난 24일 농산물종합가공지원센터에서 ‘무안맛집육성’ 컨설팅 평가회를 가졌다.<사진=무안군>
무안군은 지난 24일 농산물종합가공지원센터에서 ‘무안맛집육성’ 컨설팅 평가회를 가졌다.<사진=무안군>

[현대경제신문 김궁 기자] 무안군(군수 김산)은 지난 24일 농산물종합가공지원센터에서 군 관계자, 요식업체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무안맛집육성’ 컨설팅 평가회를 가졌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작년에 이어 지역 농특산물의 특성을 살린 다양한 음식 보급으로 음식관광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지난 1월 중순부터 8월 중순까지 관내음식점 5개소(몽탄짜장, 무안낙지2호점, 무안애꽃, 팽이섬, 향림횟집)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평가회에서는 무안지역에 특화되어 있는 낙지, 한우, 양파 등 지역농수축산물을 활용해 낙지 금어기를 대체할 신 메뉴 개발과 주말 단체손님 대상 한상차림에 주안점을 두고 총 22종을 선보였다.

현재 이 요리들은 요식업체별 상품화로 바로 출시됐으며 무안 대표 명물로 자리매김하고 음식관광 자원화로 지역경제 활성화뿐만 아니라 명품 음식점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산 군수는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지역 경제 및 음식관광 활성화로 지역 농특산물의 소비 촉진과 특색 있는 맛집을 지속적으로 육성하여 차별화된 음식관광 자원화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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