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K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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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경제신문 하지현 기자] SKT는 온라인으로 기자간담회를 열고 신규 구독 브랜드 ‘T우주’와 사업 계획을 25일 발표했다.

구독 서비스 중 하나로 Amazon 무료 배송을 공개했다. 서비스는 11번가에 입점되는 Amazon 글로벌 스토어에서 제공된다. Amazon.com의 상품을 11번가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다.

Amazon 글로벌스토어에는 우주패스 가입 시 무료 배송 혜택이 제공된다. 우주패스 가입 프로모션은 한 개의 상품만 사도 무료 배송을 받을 수 있다. 특별 셀렉션 상품도 선별해 평균 4~6일내의 배송 서비스를 제공한다. 추가 할인을 제공하는 ‘11번가 단독 딜’ 상품도 제공된다.

별도의 Amazon에 회원 가입 필요 없이 11번가 결제수단 그대로 원화 결제 가능하고 전담 상담센터도 운영된다.

SKT는 온,오프라인 채널에서 구독 상품을 오퍼링 할 수 있는 AI/DT 시스템도 마련했다. 구독 브랜드 및 구독 패키지를 포함한 연계 서비스들은 8월 31일 정식으로 출시된다.

박정호 SKT CEO는 “’T우주’는 다양한 브랜드와 고객 모두가 조화롭게 공존하며 함께 성장하는 구독 유니버스를 지향한다”며 “T우주의 ‘T’는 통신을 의미했던 기존의 ‘T’에서 더 나아가 Technology, Tomorrow, 그리고 누구나 함께 할 수 있는 Together를 의미하는 T로써 앞으로 지금까지 본적 없는 구독의 새로운 신세계를 펼쳐 보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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