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내 정원·미디어아트 특징
비수도권 최초 돌비시네마 개관

메가박스 대전신세계 아트앤사이언스점 로비 전경
메가박스 대전신세계 아트앤사이언스점 로비 전경

[현대경제신문 이금영 기자] 메가박스는 대전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거듭날 대전신세계 아트 앤 사이언스(Art & Science)에 ‘메가박스 대전신세계 아트앤사이언스점’을 공식 오픈한다고 25일 밝혔다.

대전신세계 아트 앤 사이언스는 전망대와 아쿠아리움·테마파크·호텔 등 최고의 문화·쇼핑 공간으로 메가박스는 25일부터 이틀간 프리오픈을 거쳐 27일 정식으로 문을 연다.

메가박스 대전신세계 아트앤사이언스점은 총 7개관 976석의 대규모 극장으로 오픈하며 비수도권의 첫 번째 차세대 프리미엄 영화관 돌비 시네마, 더 부티크 스위트와 전용 라운지로 구성됐다.

메가박스 대전신세계 아트앤사이언스점 로비는 영화를 보지 않아도 커피 한잔하며 편하게 만나고 쉴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졌다.

극장에서 가장 먼저 볼 수 있는 대형 전광판이나 홍보 설치물 등을 없애고 대신 작은 실내 정원이 고객을 맞이한다. 실내 정원의 선인장과 나무 주변으로 테이블과 벤치 등을 배치했다.

또 한쪽 벽면을 가득 채운 빔프로젝트를 통한 미디어 아트와 SNS 인증샷 명소 ‘스템 커피’도 입점해 커피 한잔을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했다.

메가박스 입구에는 코엑스점 이후 최초로 설치된 가로 9m에 달하는 대형 디지털 사이니지가 배치돼 메가박스로 안내하는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디지털 사이니지 콘텐츠는 한국무역협회와 함께 진행한 오픈 이노베이션을 통해 선정된 ‘빛글림’과 함께한 프로젝트로, 앞으로도 메가박스를 표현하는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메가박스는 전 관에 레이저 영사기를 설치해 모든 콘텐츠를 선명한 화질로 제공한다.

또 비수도권 최초로 돌비의 첨단 영상 기술인 돌비 비전(Dolby Vision)과 돌비 애트모스(Dolby Atmos)의 생동감 넘치는 음향 기술이 적용된 돌비 시네마를 개관한다.

국내 돌비 시네마 중 최대 사이즈의 스크린이 도입돼 압도적인 현장감과 몰입감으로 관객이 온전히 영화 속에 빠져들 수 있는 관람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부티크 호텔의 개성을 더한 메가박스 프리미엄 시네마인 더 부티크 스위트는 전용 라운지부터 상영관 내까지 프리미엄 서비스로 영화 관람의 경험을 더욱 풍부하게 선사할 예정이다.

메가박스는 대전신세계 아트앤사이언스점 오픈을 기념해 푸짐한 혜택을 담은 이벤트도 진행한다.

프리 오픈 기간인 25~26일에는 돌비 기술이 적용된 디즈니 영화 ‘크루엘라’와 ‘소울’을 돌비 시네마에서 단 이틀간만 재상영한다.

아울러 다양한 프리미엄 특별관을 만원으로 경험할 수 있는 ‘만원의 행복’ 이벤트와 함께 매점 상품 구매 시 멤버십 포인트 ‘더블 적립’, 신규 가입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27일 정식 오픈 후에는 돌비 시네마 유료 관람객 대상으로 선착순 돌비 굿즈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가 함께 진행된다.

황성준 메가박스 대전신세계 아트앤사이언스점장은 “이번 메가박스 대전신세계 아트앤사이언스점은 무엇보다 고객이 부담없이 잠시 들러 쉴 수 있는 공간에 초점을 둔 라이프스타일 공간 플랫폼”이라며 “대전에 비수도권 최초로 개관하는 프리미엄 상영관을 통해 앞으로도 차별화된 영화 경험을 원하는 관객들의 접근성을 확대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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