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청사 전경.<사진=담양군>
담양군청사 전경.<사진=담양군>

[현대경제신문 김궁 기자] 담양군은 코로나19 4차 유행 및 장기화로 몸과 마음이 지쳐있는 청소년들의 심리건강을 증진시키고 일상으로 복귀를 돕고자 11월 말까지 ‘2021년 2학기 대비 상담 주간’을 운영한다.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에 따르면 코로나19 이전과 이후의 사이버상담건수를 비교했을 때 정신건강, 가족, 학업/진로, 대인관계 호소문제 순으로 코로나19 이전보다 모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담양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한 불안·우울 등 정신건강, 가족, 대인관계, 진로의 어려움을 호소하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개인상담, LCSI 심리검사, 인성교육, 미술치료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가족관계 증진 및 자녀지도를 위한 부모교육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상담서비스도 제공한다. 

자세한 문의는 ‘청소년상담전화1388’ 또는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김진숙 센터장은 “코로나19로 인해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청소년들의 우울감 해소와 건강한 성장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 제공과 촘촘한 청소년안전망을 구축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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