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로슈거 2잔·반반팝콘 1통 콤보 메뉴 판매
콤보 메뉴 펩시 제로슈거 선택 시 사이즈업
[현대경제신문 이금영 기자] 롯데시네마는 제로 칼로리 음료의 인기가 높아짐을 고려해 펩시콜라 제로슈거 이용 고객을 위한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24일 밝혔다.
롯데시네마는 앞서 지난 19일 ‘펩시제로콤보’를 출시했다. 이 콤보는 롯데시네마 전국 26개관에서 만날 수 있으며 펩시 제로슈거(M) 2잔과 반반팝콘(L) 1통으로 구성됐다.
펩시제로콤보는 다음달 2일까지 판매되며 구매 고객에게는 선착순으로 펩시와 롯데시네마의 다양한 모습이 표현된 데코스티커를 증정한다.
또 콤보 구매 시 받은 데코스티커를 필수 해시태그(#펩시제로콤보#펩시스티커#롯데시네마스위트샵)와 함께 인스타그램에 인증하면 추첨을 통해 10명에게 영화관람권을 각 2매씩 제공한다.
음료 무료 사이즈업 이벤트도 진행한다.
롯데시네마는 탄산음료가 포함된 모든 콤보메뉴를 구매하는 고객이 음료를 펩시 제로슈거로 선택할 시 기존 미디움 사이즈의 음료를 라지 사이즈로 제공한다.
해당 이벤트는 전국 롯데시네마 직영관에서 이번달 31일까지 진행된다.
이벤트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롯데시네마 모바일 앱과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롯데시네마 관계자는 “지난 2월 팝콘 오일의 포화지방 함유량을 20%가량 저감하는 등 건강에 대한 고민과 노력을 지속적으로 진행 중”이라며 “저칼로리 상품에 대한 고객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향후에도 지속해서 건강 신메뉴를 개발해 고객들의 다양한 욕구 충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펩시 제로슈거 음료는 올해 5월 전국 롯데시네마 도입 이후 지난달 월매출이 전월 대비 2배 이상 성장하는 등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현재 펩시 제로슈거의 매출 비중은 전체 음료 기준 6% 내외, 탄산음료 기준으로는 매출의 11%를 차지하고 있으며 그 비중은 점점 늘어나는 추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