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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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경제신문 하지현 기자] KT가 지니뮤직과 함께 ‘배경음악 공모전(이하 BGM 공모전)’을 20일부터 개최한다.

BGM 공모전은 트렌드, 연애, 힐링, 여행 네 가지 주제로 진행된다. 창작된 음원은 20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받는다.

대상 수상자와 TOP 4에 선정된 아티스트에게는 상금이 수여된다. 음원은 앨범으로 제작되며 지니뮤직 앱과 와이 브랜드 홈페이지를 통해 무료 배포된다.

KT는 상금 외에도 코멘터리 영상을 제작하고 온오프라인 채널에서 홍보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결과는 KT 대학생 마케터 ‘영퓨쳐리스트(YF)’의 투표에 따라 결정된다. 1차 심사로 음원 TOP 4을 뽑고 그중 고객 투표와 인터뷰를 반영해 최종 한 곡을 선정한다.

박현진 KT 커스터머전략본부장 전무는 “코로나19로 침체된 문화예술계의 신진 아티스트 지원과 더불어 자신의 영역에서 열심히 활동 중인 MZ세대인 Y를 응원하기 위해 지속적인 아티스트 프로젝트를 준비하고 있다”라며 “신진 아티스트들과 Y브랜드가 함께 협업해 Y 아티스트들이 있는 그대로 빛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싶다”라고 전했다.

이상헌 지니뮤직 전략마케팅실 상무는 “실력 있는 신진 뮤지션들이 이번 공모전을 통해 마음껏 활동할 수 있는 발판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당사는 음악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행복해질 수 있도록 다양한 비즈니스를 통해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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