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백 필름 카메라 제공
객실서 LP 음악 감상

웨스틴 조선 서울 객실에서 LP음악을 감상하고 있다. <사진=조선호텔앤리조트>
웨스틴 조선 서울 객실에서 LP음악을 감상하고 있다. <사진=조선호텔앤리조트>

[현대경제신문 주샛별 기자] 웨스틴 조선 서울은 가을을 맞이해 필름 카메라로 추억을 남기고 고품질의 LP 음악을 감상하며 아날로그 감성의 가을 호캉스를 즐길 수 있는 ‘폴 인 레코드’ 패키지를 11월 21일까지 판매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가을 패키지 출시를 기념해 이용 고객에게는 ‘기록’의 의미를 담아 서울 연남동의 ‘작은 연필가게 흑심’과 협업해 자체 제작된 한정판 미니 연필세트를 제공한다.

조선호텔 최초 건축 당시부터 최고의 전성기였던 80년대에 사랑 받았던 클럽 ‘재나두(Xanadu)’ 등 조선호텔의 역사에 영감을 얻어 제작된 작은 연필에는 기록의 힘의 의미가 담긴 메시지가 각인됐다.

또한 이그제큐티브 객실 투숙객에게는 흑백 필름 카메라를 제공한다. 영국 흑백 필름 브랜드 일포드의 대표적인 필름인 HP5를 사용하여 제작된 제품으로 총 27컷을 촬영할 수 있다. 유선 예약 시 아리아 2인 조식 혜택도 제공한다.

주니어 스위트 객실 투숙객에게는 감미로운 LP 음악을 들을 수 있는 턴테이블을 제공한다. 컴팩트한 사이즈로 캠핑과 야외 피크닉에 휴대하기 간편해 다양한 공간에서 음악을 즐길 수 있다.

또한 로비 라운지 앤 바에서는 주니어 스위트 객실 투숙객에 한해 가을에 어울리는 위스키를 베이스로 한 ‘맥캘란 위스키 클래식 칵테일’ 2잔을 제공한다. 유선 예약 시 이그제큐티브 스위트 객실로 업그레이드 혜택도 제공된다.

조선호텔앤리조트 관계자는 “이번 가을 패키지는 필름 카메라와 LP, 연필 등 아날로그 감성을 가득 담은 아이템들과 함께 편안하게 휴식할 수 있는 혜택들로 구성했다”며 “호텔 곳곳에 퍼지는 감미로운 음악을 감상하며 사랑하는 사람들과 잊지 못할 가을날의 추억을 만들어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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