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이 직접 현장 취재, 생생한 정보 도시민에게 전달

완도군청사 전경.<사진=완도군>
완도군청사 전경.<사진=완도군>

[현대경제신문 김궁 기자] 완도군(군수 신우철)은 귀농귀촌 희망자들에게 생생한 정보를 제공하고자 ‘동네 작가’를 모집한다. 

‘동네 작가’는 블로그, SNS, 귀농귀촌종합센터 홈페이지에 마을 소개, 농촌 생활 및 영농 현장, 귀농귀촌 성공 사례, 전통시장, 지역 문화 및 관광지 등을 주제로 도시민이 흥미를 느낄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하는 활동을 하게 된다.

모집 대상은 글 작성과 사진, 영상 편집 등이 가능한 지역 주민은 누구나 신청 할 수 있다. 

동네 작가는 각 읍면별로 1명씩, 총 12명을 선정하며, 귀농귀촌인 중 관련 경험이 있는 분은 우선 선정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동네 작가로 선정되면 직접 현장답사와 취재를 통해 콘텐츠를 제작하며, 콘텐츠는 귀농귀촌종합센터 홈페이지에 등록되고 개인 블로그와 SNS에 동시 게시되어 우리 지역을 찾는 도시민들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모집 기간은 18일부터 오는 26일까지이며 완도군농업기술센터 인력육성팀에서 신청서를 받는다. 

신청서는 완도군 홈페이지의 고시공고 게시판과 완도군농업기술센터 공지사항을 통해 다운받을 수 있다. 

완도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이복선)은 “앞으로 동네 작가로 선정된 분들이 직접 취재한 살아있는 생생한 정보를 도시민에게 전달하여 많은 분들이 우리 완도에 대해 좋은 이미지를 갖고 찾아 올 수 있도록 활발하게 활동해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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