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미래에셋자산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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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경제신문 이승용 기자]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여름방학을 맞아 초등학교 4~6학년을 대상으로 지난 3일부터 나흘간 ‘지구를 지키는 키즈빌더’ 특강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매일 80명씩 줌을 활용한 비대면 실시간 방식으로 이뤄졌다.

특강은 2부로 구성돼 있어 1부에서는 ESG 금융투자 및 기후변화를 주제로 전문강사와 함께 기후위기를 막기 위해 어린이들이 생활에서 실천 가능한 방법을 찾아봤다.

2부에서는 나눔을 주제로 사단법인 한국해비타트 활동가와 함께 ‘아동 주거권’에 대한 내용을 살펴봤다. 또한 최근 집콕 생활을 해야 하는 어린이들을 위해 세계지도 만들기와 3D 세상 만들기 등을 통해 온라인 랜선 여행 기회를 제공했다.

교육에 참여한 배지윤 학생(부산 연지초 5학년)은 “우리 지구를 위해 도움이 되는 일을 해야겠다는 다짐과 함께 작은 것부터 실천해서 이제는 지구에 도움을 주는 날이 오면 좋겠다”는 소감을 남겼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유아 및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초등학교 방문 금융교육인 ‘우리아이 스쿨투어’와 공공기관 방문 금융교육 ‘우리아이 경제교실’, 중학교 자유학기제 프로그램인 ‘청소년 금융스쿨’, 디지털 기술 활용 교육인 ‘우리아이 미래창의교육’ 등이 대표적이다. 현재는 코로나로 인해 비대면 실시간 온라인 교육을 병행하고 있다.

교육 프로그램은 각 분야 전문 강사들과 함께 진행되며 회사 모바일 웹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참가비는 무료이고 교육 대상자에게는 사전에 교재와 교구가 배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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