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서별 전문 코칭요원 인력풀 구성, 현장 부서 지원 통해 적극적 민원 응대 노력

완도해양경찰서청사 전경.<사진=완도해경>
완도해양경찰서청사 전경.<사진=완도해경>

[현대경제신문 김궁 기자] 완도해양경찰서(서장 안성식)는 신속 정확한 해양 안전서비스 제공과 적극적 민원 응대를 위해 ‘현장요원 업무능력 강화 코칭’을 시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완도해경에 따르면 지난해 관내 파출소로 접수된 민원은 약 700여 건으로, 점점 복잡·다양해지고 있어, 신속한 공공행정 서비스 제공과 현장 요윈의 역량을 강화하는 시스템 보완 필요가 제기되었다.

이에 완도해경은 각 부서별 전문 코칭 요원 인력풀을 구성하고 핫라인을 구축해 휴일·야간을 불문, 신속 정확한 법률 정보와 해결방안 조언을 제공하여 현장 대응 요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최근 임용된 신임 경찰관들이 현장 업무에 자신감을 가지고 적극행정을 할 수 있도록 친절히 자문에 응하고 소통해, 현장 적응을 유도할 예정이다.

완도해경 관계자는 “정부혁신 과제를 추진하며 앞으로 지역주민과 밀착하여 바다가족과 국민을 위해 봉사하는 해양경찰관으로서 민원행정 개선노력을 적극 이어가겠다”며 “다양한 조직구성원 역량강화 시스템과 자체 훈련을 통해 국민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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