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한국거래소>
<자료=한국거래소>

[현대경제신문 이승용 기자] 한국거래소는 한국IR협의회, NH투자증권, 골드만삭스증권(서울지점)과 함께 해외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2021년 코스닥 대표기업 온라인 글로벌 IR’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올해도 전 세계적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해외 현지 개최가 어려움에 따라 작년과 마찬가지로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된다.

11일부터 27일까지 열리는 이번 행사는 코스닥시장 개장 25주년을 기념해 코스닥 대표, 우량기업들이 해외 기관투자자와 교류할 수 있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참여기업은 해외 현지 기관투자자 등과의 미팅을 통해 글로벌 투자수요의 저변을 넓힐 것으로 보인다.

한국거래소는 코로나19 유행으로 대면방식 IR 개최가 어려워짐에 따라 작년부터 코스닥 상장기업 대상 온라인 IR을 꾸준히 열고 있다.

올해 2월부터 7월까지 총 53곳이 국내 온라인 IR을 열었다.

한국거래소 관계자는 "향후에도 코스닥 상장기업의 국내외 투자수요 발굴 및 인지도 제고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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