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학습 콘텐츠·기기 지원

서울 용산구 국방부에서 열린‘초등 군인 자녀 교육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에서 황현식 LG유플러스 사장(왼쪽)과 서욱 국방부 장관이 5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 용산구 국방부에서 열린‘초등 군인 자녀 교육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에서 황현식 LG유플러스 사장(왼쪽)과 서욱 국방부 장관이 5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현대경제신문 하지현 기자] LG유플러스와 국방부는 ‘초등 군인 자녀 교육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5일 체결했다. 국방부에서 열린 협약식은 서욱 국방부 장관과 황현식 LG유플러스 사장 등 필수 인원만 참석했다.

LG유플러스와 국방부는 초등학교 저학년 군인 자녀를 대상으로 교육 콘텐츠 ‘U+ 초등나라’와 전용 스마트패드를 올해부터 지원한다. 콘텐츠 비용과 통신 요금은 2년간 부담해 줄 예정이다.

군인 자녀는 ‘스마트 만점왕’, '토도수학', '리딩게이트', '키즈타임즈‘, 문정아 중국어, 과학 실험 및 코딩 학습 등을 이용할 수 있다. 10주 챌린지 프로그램과 학습 지도를 위한 멘토링 등도 운영된다.

지원 사업의 대상자로는 읍·면 이하 지역에 거주하는 군인 자녀 500명이 선발될 예정이다. 국방부는 내년에는 대상자를 천명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서욱 국방부 장관은 ”군인 자녀들의 꿈을 응원하며 학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교육지원에 앞장서 준 LG유플러스에 감사함을 전한다”며 “국방부는 앞으로도 군인 가족이 행복을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정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황현식 LG유플러스 사장은 “군인 자녀가 학습역량을 향상할 수 있도록 지속체계적인 지원을 약속한다”며 “군인들의 헌신이 제대로 존중받는 사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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