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 플랫폼 최상위권 랭크

<사진=카카오엔터테인먼트>
<사진=카카오엔터테인먼트>

[현대경제신문 김영 기자]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웹툰 플랫폼 카카오웹툰이 지난 1일 국내 론칭 후 이틀 만에 거래액 10억원을 기록했다.

앱 인기 또한 상당한 것으로 확인됐다. 애플 앱스토어에서 전체 인기차트 및 엔터테인먼트 카테고리에서 2위에 올랐으며,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도 만화 분야 1위를 차지했다.

특히 카카오웹툰은 다음웹툰 대비 인당 열람건수가 기존 2.5배, 구매전환율도 2.5배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6월 초 태국과 대만에서 우선 론칭한 카카오웹툰은 출시 지역 모두에서 괄목할 만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박종철 카카오엔터테인먼트 플랫폼 사업부문장은 “카카오웹툰의 연이은 성공은 지난 수년간 적극적 투자를 통해 발굴한 국내 최고의 웹툰들과 이를 가장 효과적이고 아름답게 전하는 독보적인 사용자 경험, 카카오엔터테인먼트 글로벌 네트워크 역량이 함께 빚어낸 성과”라며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글로벌 행보에서 카카오웹툰과 카카오페이지가 빚어내는 폭발적 시너지가 카카오엔터를 이끌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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