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러브 디 어쓰 디지털 환경캠프 포스터 <사진=아모레퍼시픽>
2021 러브 디 어쓰 디지털 환경캠프 포스터 <사진=아모레퍼시픽>

[현대경제신문 주샛별 기자] 아모레퍼시픽은 디지털 환경 캠프 ‘2021 러브 디 어쓰(Love the Earth)’의 입학식을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한 입학식에는 전국 26개 시·군의 초등학교 5·6학년 학생 50명과 대학생 멘토 30명이 참가했다.

올해부터 함께하는 30명의 대학생 멘토는 2주간 교육 윤리와 환경, 영상 등 교육을 수료했으며 캠프 전 과정에서 학생들을 세심하게 지원한다.

이번달 7일부터 매주 진행하는 실시간 온라인 교육에서는 환경 에세이 작가와 업사이클링 전문가, 아모레퍼시픽 임직원 등이 학생들과 환경문제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생활 속 환경보호를 위한 방법을 찾는다.

환경 캠프 참가 학생들은 4주간 플라스틱 문제 해결을 위한 제로웨이스트 미션을 선정하고 직접 수행하는 모습을 영상으로 담는다. 또한 영상 전문가의 영상 기획과 촬영, 편집 관련 온라인 교육을 통해 나만의 ‘환경 영화’도 만들어 유튜브 등 SNS에 공개할 예정이다.

아모레퍼시픽 환경 캠프 러브 디 어쓰는 환경부가 지정하는 2021년 제 11차 우수 환경교육프로그램으로 선정됐다.

지난 1993년 태평양그룹이 선포한 무한책임주의 중 환경에 대한 책임을 실천하고자 진행한 태평양 여름 환경 캠프를 계승해 운영하며 친환경 활동을 이어온 아모레퍼시픽의 노력을 정부기관으로부터 인정받은 성과다.

아모레퍼시픽은 9월부터 더 많은 학생들과 환경문제에 대해 고민해보고 자원순환의 개념을 알려주는 초등학교 방문형 교육 2021 러브 디 어쓰 에코인플루언서 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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