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K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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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경제신문 하지현 기자] SK켈레콤은 명상 어플 ‘마보’와 함께 자사 메타버스 플랫폼 '이프랜드(ifland)'에서 메타버스 명상을 시작한다고 27일 밝혔다.

마보는 ‘마보와 함께하는 마음 챙김 명상 모임’을 다음 달 말까지 매주 화요일 진행할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이프랜드의 다양한 가상공간에서 ‘마보의 기초 7일 명상’, ‘숲 명상’ 등 명상 콘텐츠를 감상할 수 있다.

유정은 마보 대표는 “마보의 경우 25-34세 이용자가 전체 이용자 수의 약 3분의 1을 차지할 정도로 마음 챙김 명상 앱으로 스트레스와 불안감을 다스리고 마음 건강을 챙기려는 MZ 세대들의 수가 점차 늘고 있다"라며 “이러한 흐름에 부합, 디지털 네이티브인 MZ 세대들의 주요 활동 무대이자 커뮤니케이션 채널인 메타버스에서 기존의 명상 경험을 초월하는 새로운 마음 챙김 명상을 국내 최초로 소개할 수 있어 더욱 뜻깊다"라고 전했다.

양맹석 SKT 메타버스 CO사업담당은 “SKT가 MZ 세대를 겨냥해 새롭게 런칭한 이프랜드 내에서 많은 MZ 세대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는 명상을 주제로 소통의 장을 마련하게 되어서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MZ 세대들의 니즈와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한 다양한 콘텐츠와 한층 강화된 소셜 기능으로 본격적인 메타버스 라이프를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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