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훈배 KT 미디어 플랫폼 사업본부장 전무(우측)와 아이지에이웍스 마국성 대표가 비대면으로 진행된‘데이터 협력 및 사업 제휴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KT>
김훈배 KT 미디어 플랫폼 사업본부장 전무(우측)와 아이지에이웍스 마국성 대표가 비대면으로 진행된‘데이터 협력 및 사업 제휴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KT>

[현대경제신문 하지현 기자] KT는 아이지에이웍스와 ‘데이터 협력 및 사업 제휴를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25일 밝혔다. 비대면으로 진행된 협약식에 김훈배 KT 미디어 플랫폼 사업 본부장 전무와 마국성 아이지에이웍스 대표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근거리 매핑 기술과 익명화 기술을 활용해 TV 시청 패턴이나 모바일 이용 행태에 관한 빅데이터를 분석하고 이를 기반으로 신규 비즈니스 모델 발굴에 나선다.

이외에도 크로스미디어(TV, PC, 모바일, 디지털 사이니지) 데이터를 활용해 통합 광고 상품 개발을 추진하는 등 미디어 광고 업계에 새로운 방향을 제시할 계획이다.

김훈배 KT 미디어 플랫폼 사업 본부장 전무는 “KT가 국내 대표 미디어 플랫폼 사업자로서 미디어 광고 산업에서도 AI와 빅데이터 등 디지털 플랫폼 역량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혁신을 추진하고 국내 미디어 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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