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은 지난 7일(현지시간) 베트남 호치민에서 '제9차 한-베트남 국세청장 회의'를 열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양국의 최근 세정동향을 소개하고, '베트남 세정 발전 주요전략'과 '한국의 세무조사 제도 및 운영 현황'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또 양국 간 교역과 투자가 활발히 이뤄질 수 있는 세정환경을 조성하는 데 공동 노력하기로 결의했다.

양국 국세청은 주요 세정현안에 대한 의견 교류와 협력 증진을 위해 지난 2003년부터 매년 국세청장 회의를 개최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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