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카카오>
<사진=카카오>

[현대경제신문 하지현 기자] 카카오는 카카오 비즈니스 온라인 세미나의 누적 참여자가 1만 명을 돌파했다고 22일 밝혔다.

카카오 비즈니스 세미나는 카카오의 다양한 광고 및 비즈니스 플랫폼을 소개하고 마케팅 활용 노하우를 전달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기존에 오프라인으로 진행하던 세미나를 온라인으로 전환해 지난해부터 비즈니스 교육 강좌를 운영하고 있다.

현재까지 약 200여 건의 강좌가 진행됐으며 매 분기별로 참여자가 증가하고 있다. 참여자 중 90%는 중소사업자로 카카오 비즈니스를 비대면 마케팅 활동에 이용하고자 하는 수요가 높게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카카오 비즈니스 세미나는 모든 강좌가 진행자와 청취자 간 실시간 소통 강좌로 진행된다는 장점이 있다. 최대 천 명까지 접속할 수 있는 라이브 환경을 통해 궁금한 사항을 즉각적으로 해소할 수 있고 이를 기반으로 한 피드백을 반영해 콘텐츠를 업데이트하고 있다. 이 밖에도 강좌를 초급, 중급, 고급으로 분류해 이해도에 따라 청취자가 정보를 선별해 신청할 수 있도록 운영 중이다.

카카오는 온라인 세미나를 지속적으로 운영함과 동시에 플랫폼에 대한 정보뿐 아니라 크리에이티브, 브랜딩, 인사이트 노하우 등 콘텐츠의 주제 또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세미나 참여를 원하는 사업자는 카카오 비즈니스 사이트 및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원하는 강좌를 선택한 후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송기호 카카오 비즈파트너실 상무는 “중소사업자가 카카오의 다양한 비즈니스 서비스를 활용해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하고, 효과적인 모바일 마케팅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청취자 수요에 맞는 강좌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있다", "또한 메타버스 등 새로운 플랫폼에서 세미나에 참여할 수 있도록 확장을 고려중인 동시에 '성공 사례 인터뷰' '셀럽이 알려주는 마케팅'등 다양한 트렌드를 살펴볼 수 있는 콘텐츠도 준비중에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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