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건축용 유기단열재 보다 1.5배 이상 뛰어난 단열성능 인정받아

'올해의 에너지위너상'을 수상한 LX하우시스 PF단열재. <사진=LX하우시스>
'올해의 에너지위너상'을 수상한 LX하우시스 PF단열재. <사진=LX하우시스>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LX하우시스는 PF단열재(제품명 : LX Z:IN PF보드)가 ‘제24회 올해의 에너지위너상'에서 에너지 절약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1997년 시작된 올해의 에너지위너상은 매년 에너지 효율이 뛰어난 기술과 에너지 절약 효과가 우수한 제품을 선정해 시상하는 제도다.

LX Z:IN PF보드는 뛰어난 에너지 절약 성능을 확보한 단열재 제품으로 높이 평가받아 이번에 처음으로 올해의 에너지위너상에 뽑혔다.

LX Z:IN PF보드는 국내 건축용 유기단열재 가운데 최고 수준의 단열성능(열전도도 0.020W/m·k)을 확보해 건축물의 에너지 사용량을 줄이는 데 효과적이다. 이는 열전도도를 기준으로 다른 국내 건축용 유기단열재 제품보다 1.5배 이상 뛰어난 성능이다.

단열성능이 뛰어난 만큼 건축물 벽체를 설계할 때 기존 유기단열재와 비교해 절반에 가까운 두께로 단열성능(열전도도) 규정을 충족할 수 있어 건축물의 전용면적을 더 넓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해준다.

또 LX Z:IN PF보드는 환경부의 환경성적표지(EPD) 인증 및 저탄소 인증을 확보, 녹색건축인증 평가시 가점 혜택이 주어지는 녹색제품이다.

특히 제조과정에서 프레온계 발포 가스를 사용하지 않는 등 환경을 고려해 제품을 생산하고 있고 한국공기청정협회의 HB마크 최우수 등급을 획득해 제품의 친환경성과 안전성을 확보했다.

조대영 LX하우시스 장식재사업부장 상무는 “이번 올해의 에너지위너상 수상으로 PF단열재 제품의 뛰어난 단열성능을 바탕으로 한 에너지절약 효과에 대해 신뢰도를 더욱 높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뛰어난 단열 성능을 확보한 고성능 단열재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여 국내 건축물의 에너지 사용량 저감에 기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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