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카카오엔터테인먼트>
<사진=카카오엔터테인먼트>

[현대경제신문 김영 기자]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가수 아이유를 웹툰 플랫폼 카카오웹툰 브랜드 모델로 선정하고, 향후 다채로운 협업을 진행할 예정이라 16일 밝혔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8월 카카오웹툰을 정식 론칭하며 아이유를 브랜드 모델로 선정했다. 양측은 27일부터 TV와 유튜브 등을 통해 브랜드 광고를 공개할 예정이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아이유 모델 발탁에 대해 카카오웹툰이 추구하는 ‘진화’ ‘도전’ ‘변화’ 이미지와 일치하기 때문이라 밝혔다. 가수로서 입지가 탄탄한 아이유가 배우로도 활발히 활동하며 대중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는 점 등이 카카오웹툰의 지향점과 닮았다는 설명이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카카오웹툰과 아이유는 낯선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는 진취적 아이콘이라는 점에서 크게 닮아있다”며 “세계 무대에서 사랑받는 카카오웹툰과 아이유의 콜라보레이션으로 큰 시너지가 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8월 국내 첫 공개되는 카카오웹툰은 카카오페이지와 다음웹툰을 아우르게 될 것으로 알려졌다. 앱 속에는 살아 움직이는 듯이 구현된 웹툰 캐릭터들도 확인할 수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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