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익 함평군수가 종강 음악회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사진=함평군>
이상익 함평군수가 종강 음악회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사진=함평군>

[현대경제신문 김궁 기자] 함평군 해보권역 마을평생학습센터는 지난 12일 해보면 상모마을 느티나무 숲에서 ‘시와 음악에 물들다’라는 주제로 재능 나눔 종강 음악회를 열었다.

이번 음악회는 해보권역 마을평생학습센터 프로그램 ‘처음 글쓰기 써봄’ 과정이 종강함에 따라 지역 주민을 위한 강사와 수강생들의 재능기부로 진행됐다.

이날 음악회에는 해보 상모마을의 할머니 시낭송 동아리(함시로), 시낭송가 곽인숙, 공연 기획 예술단(팀제로)이 참여해 여름밤을 아름다운 음악과 시로 물들였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평생교육을 통해 나 자신만의 성장이 아니라 지역 공동체 의식과 지역 발전에 기여하고자 재능 기부 및 사랑의 나눔 실천을 해주시는 강사와 수강생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종강 음악회는 지난 달 30일 함평권역 마을평생학습센터 ‘재봉틀 놀이’ 수강생들이 실시한 핸드폰 가방 나눔 행사에 이어 두 번째로 실시됐으며, 군은 향후 평생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군민들의 재능 나눔 행사를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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