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사조동아원은 지난달 30일 서울대 동물병원 응급의료센터, 애니바이옴과 응급치료 유기동물 펫푸드 지원 및 산학연구에 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오원석 애니바이옴 대표, 김민수 서울대 동물병원 응급의료센터장, 남동배 사조동아원 전무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반려동물 임상영양학 관련 공동 연구를 통한 신제품 개발 및 마케팅 진행에 대한 협력을 약속했다.

사조동아원 관계자는 “나이 들고 아픈 반려동물에게는 고품질 영양 펫푸드가 필요하다”며 “이를 위해서는 임상영양학의 발전이 꼭 필요한 상황이라 서울대 수의대 교수들을 주축으로 설립된 애니바이옴과 함께 협약을 진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반려동물을 위한 다양한 고품질 영양 펫푸드를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에 사조동아원이 기부한 벤티 그레인프리 사료, 파우치, 스틱(츄르)은 모두 면역 강화에 특화된 원료가 첨가돼 있어 반려동물의 빠른 건강 회복을 기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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