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김재우가 나랑드사이다 광고 촬영을 하고 있다.
개그맨 김재우가 나랑드사이다 광고 촬영을 하고 있다.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동아오츠카는 나랑드사이다 모델로 개그맨 김재우를 발탁했다고 12일 밝혔다.

나랑드사이다는 제로칼로리에 색소, 설탕, 보존료가 포함되지 않은 사이다다. 산뜻한 맛과 톡 쏘는 청량감으로 많은 소비자들의 인기를 끌고 있다.

동아오츠카는 일상에서 건강하게 즐기는 제로칼로리 나랑드사이다의 브랜드 이미지를 유쾌하게 그려내고자 김재우를 모델로 발탁했다고 설명했다.

김재우는 아내 조유리와의 결혼생활을 담은 재치 있는 인스타그램 게시물과 ‘신혼 애송이들 잘들어’라는 유행어로 많은 이들의 웃음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평소 꾸준한 운동으로 탄탄한 몸을 다져온 그는 최근 개인 인스타그램에 “세상에서 ‘0칼로리’를 가장 쉽게 표현하는 남자”라며 즐거운 광고 촬영 현장을 공개했다.

특유의 밝고 건강한 에너지와 위트있는 입담으로 광고 촬영 현장의 분위기를 이끌었다는 후문이다.

노광수 동아오츠카 나랑드사이다 브랜드매니저는 “방송과 SNS를 통해 친근한 매력을 보여준 김재우가 나랑드사이다의 메시지를 유쾌하게 전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다”며 “광고에서 아내 조유리씨가 특별출연해 찰떡같은 호흡을 선보였으니 많은 기대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나랑드사이다는 지난해 매출이 2019년 대비 두 배 이상 증가했다. 올해 상반기도 누적 매출 300억원을 기록해 올해 역시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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