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어린이집연합회와 먹거리 공급 업무협약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아워홈은 지난 9일 부산광역시어린이집연합회와 ‘어린이집 안전한 먹거리 공급’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경남 양산시 아워홈 양산2센터에서 진행된 업무협약식에는 박기남 부산광역시어린이집연합회장과 최성렬 아워홈 프레시 푸드스터프(Fresh Foodstuff)사업부장 등 양사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부산시 어린이집 대상 식자재 공급을 비롯해 영유아 급식서비스 질적 향상을 위한 인적자원 교류와 홍보 등을 다각도로 마련해 나가기로 협의했다.
이로써 아워홈은 30여년간 쌓아온 식재사업 노하우와 제조·물류 인프라를 활용해 신선하고 안전한 어린이 전용 식재 상품 700여종과 농·축·수산물을 부산 어린이집에 공급하게 됐다.
박기남 회장은 “국내 대표 식품기업인 아워홈과 어린이집 보육 환경 개선을 위해 협업하게 돼 기쁘다”며 “건강한 먹거리를 통해 지역 내 아이들이 올바른 식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적극 도울 예정이다”고 말했다.
아워홈 관계자는 “엄격한 관리 절차를 거친 신선한 식재 공급은 물론 어린이 대상 쿠킹클래스 등 교육 프로그램 협력에도 적극 나서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성현 기자
weirdi@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