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해양경찰서는 각 지역 어촌계별 해양자율방제대 순회 교육을 실시 했다.<사진=완도해경>
완도해양경찰서는 각 지역 어촌계별 해양자율방제대 순회 교육을 실시 했다.<사진=완도해경>

[현대경제신문 김궁 기자] 완도해양경찰서(서장 안성식)는 원거리 소규모 항·포구 등의 방제체계 기반조성을 위해 각 지역(완도, 해남, 강진, 장흥) 어촌계별  해양자율방제대 순회 교육을 실시 했다고 8일 밝혔다.

완도해경에 따르면 관할 내 해양자율방제대는 총 21개소, 방제대원 205명, 자율방제선 201척으로 구성되어있고, 해양오염사고 발생 시 초동 방제작업을 목적으로 운영 중이다.

이번 교육은 해양오염현장에서의 안전․보건, 해양오염사고 방제 방법, 방제기자재(오일펜스․유흡착재) 특성과 사용법 등 오염사고 발생시 초동 조치방법을 중점적으로 교육하고 실습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해양자율방제대 운영에 대한 법제정 사항과 효율적인 협조체계 구축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논의 했으며, 애로․건의사항 등을 청취하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완도해경 관계자는 “해경과 해양자율방제대의 협력체계룰 강화하여 보다 깨끗하고 안전한 바다환경을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현대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