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오비맥주는 여름 한정판 필굿 ‘굿 패키지’(사진)를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패키지는 여름 성수기를 맞아 펼치는 굿 캠페인의 일환으로 탄생했다. ‘굿이라도 해야 하나’ 싶을 만큼 답답한 요즘 일상 속에서 필굿이 소비자들에게 속이 뻥 뚫리는 시원함을 선사하겠다는 것이 굿 캠페인의 취지다.

이번 한정판 패키지는 필굿의 공식 캐릭터 필구와 함께 브랜드 이름 뒷글자인 굿을 활용한 문구로 디자인한 것이 특징이다.

‘코로나 따위 사라지라굿’, ‘감 놔라 배 놔라 그만 놔라굿’, ‘가끔은 무계획이 정답이라굿’ 등 MZ세대 소비자를 겨냥한 유쾌한 메시지가 돋보인다.

청량한 맛이 특징인 필굿 오리지널은 총 여섯가지 디자인의 패키지로 제작돼 선택의 즐거움을 더했다. 국내 최초 고도수 발포주 필굿 세븐은 행운의 숫자 7과 굿판왕 조커 카드의 만남을 재미있게 표현했다.

굿 패키지는 5일부터 전국 편의점과 대형마트에 순차적으로 입고될 예정이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장기화 등으로 지친 소비자들에게 필굿의 위트있는 행운의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이 패키지를 기획했다”며 “많은 소비자들이 굿 패키지를 통해 속이 시원해지는 시간을 즐길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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