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유업 나주공장 임직원들이 지난달 24일 대한적십자사의 ‘사랑의 헌혈운동’에 참여하고 있다.
남양유업 나주공장 임직원들이 지난달 24일 대한적십자사의 ‘사랑의 헌혈운동’에 참여하고 있다.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남양유업은 나주공장 임직원 28명이 지난달 24일 대한적십자사의 ‘사랑의 헌혈운동’ 활동에 동참했다고 2일 밝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행으로 헌혈 참여자가 감소한 상황에서 이뤄진 헌혈행사였다.

남양유업 나주공장 임직원들은 코로나19로 혈액 수급 어려움이 발생하고 있는 지난해부터 자발적인 헌혈 봉사 활동에 참여해왔다.

또 올해 1월에는 남양유업 나주공장과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혈액원이 사랑의 헌혈 협약식을 체결하기도 했다.

이번 헌혈 활동에 참여한 남양유업 임직원은 “작은 도움이 되고자 헌혈에 참여했다”며 “하루빨리 코로나가 극복되어 일상으로 돌아가는 날이 오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남양유업 나주공장은 정기적으로 독거노인 후원과 결손가정 지원 활동 등 지역사회 내 취약계층들을 위한 나눔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저작권자 © 현대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