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워홈 골프장 식음매장 메뉴 ‘벙커전’
아워홈 골프장 식음매장 메뉴 ‘벙커전’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아워홈은 골프장 전용 메뉴를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신 메뉴는 벙커전과 콩카페 코코넛 소프트 아이스크림 등 2종이다.

벙커전은 해산물이 푸짐하게 올라간 해물파전이다.

아워홈 관계자는 “골프공이 벙커에 들어가지 않고 바로 앞에 떨어진 것을 벙커전이라고 한다”며 “이러한 재미있는 골프장 문화에서 착안해 벙커전이라는 이름을 붙였다”고 설명했다.

카페 코코넛 소프트 아이스크림은 야외 라운딩 중간에 무더위를 식혀 줄 시원한 메뉴다. 콩은 베트남 대표 카페 브랜드 콩카페와 협업해 베트남 콩카페 시그니처 메뉴의 맛을 구현한 아이스크림이다. 해외 골프를 즐기지 못하는 골퍼들의 아쉬움을 달래 줄 스페셜 메뉴다.

아워홈 관계자는 “영 골퍼를 비롯한 대중적 입맛을 사로잡을 수 있고 신선한 재미를 줄 수 있는 메뉴 개발에 매진하고 있다”며 “향후 신선한 메뉴와 차별화된 서비스를 앞세워 골프장 식음매장 확대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아워홈은 지난 3월 충주 일레븐CC에 서빙로봇을 도입했다. 일레븐CC점에 도입한 서빙로봇은 실내 자율주행 및 장애물 회피 기술, 3D 초음파 센서를 통해 주방에서 고객이 있는 테이블까지 정확하고 안전하게 음식을 배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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