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국제영화제 3관왕 작품
월정액 이용자는 무료 시청

영화 ‘낫아웃’ 포스터 <사진=시즌>
영화 ‘낫아웃’ 포스터 <사진=시즌>

[현대경제신문 이금영 기자] 시즌(Seezn)은 영화 ‘낫아웃’을 1일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단독 선공개한다고 밝혔다.

낫아웃은 야구 유망주 광호가 드래프트 선발에 탈락하면서 위험한 선택을 하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한국영화아카데미 출신 이정곤 감독의 장편 데뷔작이며 올해 전주국제영화제에서 3관왕을 차지했다.

광호는 특별할 것 없었던 열아홉 고교 야구 입시생으로 봉황대기 결승전에서 결승타를 치며 주목을 받게 된다. 그러나 자신했던 신인 드래프트에서 탈락하고 허름한 식당을 운영하는 아빠는 더는 경제적 지원을 해줄 수 없게 된다.

인생의 전부인 야구를 포기할 수 없었던 광호는 친구 민철(이규성 분)에게 불법 휘발유를 파는 일을 소개 받아 악착같이 돈을 모으기 시작한다.

영화 제목인 낫아웃은 야구용어로 투수가 던진 세 번째 스트라이크를 포수가 받지 못해 삼진 아웃이 되지 않는 ‘스트라이크 아웃 낫 아웃’의 줄임말이다.

시즌플레인·시즌믹스 등 시즌 베이직 월정액을 이용하는 고객은 낫아웃을 무료로 시청할 수 있다.

시즌 베이직 월정액을 이용하지 않으나 시청을 원하는 고객들은 VOD 단건 구매도 가능하다. 영화는 시즌 앱과 PC 사이트에서 서비스된다.

유현중 KT 모바일미디어사업P-TF장(상무)은 “시즌에서만 만날 수 있는 다양한 오리지널 콘텐츠를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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