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도상국 어린이 전염병 보호에 사용

28일 장시영 코리아나화장품 DS마케팅전략팀 팀장이 국제백신연구소에 백신 연구 및 보급을 지원하는 후원금을 전달해 감사패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코리아나화장품>
28일 장시영 코리아나화장품 DS마케팅전략팀 팀장이 국제백신연구소에 백신 연구 및 보급을 지원하는 후원금을 전달해 감사패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코리아나화장품>

[현대경제신문 주샛별 기자] 코리아나화장품은 지난 28일 UN 산하 국제기구인 ‘국제백신연구소(IVI)’에 백신 연구 및 보급을 지원하는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29일 밝혔다.

국제백신연구소는 우리나라에 본부를 둔 최초의 국제기구로 백신 연구 및 개발을 통해 개발도상국 어린이들을 전염병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설립됐다.

코리아나 화장품의 대표 브랜드인 ‘라비다’는 ‘제품 한 개를 구입하면 한 명을 구 한다’는 취지를 담아 라비다 119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이에 따라 지난 2012년부터 매년 라비다 베스트셀러 제품인 ‘파워셀 에센스 에스’의 판매 금액 중 일부를 국제백신연구소에 기부하고 있으며 약 14만 명의 개발도상국 어린이에게 백신을 전달했다.

이 외에도 매달 19일을 ‘IVI의 날’로 지정해 백신 지원의 필요성을 알리는 뉴스레터를 발송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 전염병 예방 및 백신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코리아나화장품 관계자는 “그동안 감염성 질환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개발도상국 어린이들을 위해 꾸준히 백신 연구 및 공급을 위한 지원을 진행해왔다”며 “최근 백신 개발 및 접종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상황에서 앞으로도 백신 연구 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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