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경제신문 이금영 기자] 롯데시네마는 부산 기장군 일대에 자동차 극장인 ‘드라이브 오시리아’와 성남시 수정구 파미어스몰에 ‘롯데시네마 판교’를 연다고 10일 밝혔다.
롯데시네마 드라이브 오시리아는 오늘(10일) 부산 기장군의 오시리아 관광단지 내 개관했다. 부울경 최대규모의 자동차 극장으로 차량 300여대가 가로 25m, 세로 13m 초대형 스크린으로 영화를 즐길 수 있다.
드라이브 오시리아의 영화 예매는 롯데시네마 모바일 앱과 홈페이지뿐 아니라 현장 발권도 가능하다.
관람 요금은 인원과 관계없이 차량당 2만2천원이며 영화는 평일·주말 모두 하루 두 차례 상영 예정이다.
롯데시네마 판교는 이번 달 12일 개관한다. 7개관 1천87석 규모로 넓고 편리한 주차공간을 자랑한다.
상영관 전체에 리클라이너가 적용된 스페셜관 씨네컴포트의 아늑하고 차별화된 관람 환경도 특징이다.
롯데시네마 판교에서는 이번 달 12일부터 14일까지 오픈 기념 시사회가 진행되며 시사회 기간 15시부터 18시 사이 방문하면 팝콘을 무료로 제공한다.
이번 시사회에서는 ‘캐시트럭’과 ‘자산어보’, ‘작은아씨들’, ‘삼진그룹 영어토익반’, ‘극장판 콩순이’ 등 다채로운 작품을 만날 수 있다.
아울러 판교관 방문을 SNS로 인증하면 추첨을 통해 와플메이커와 TWG티세트, 영화관람권 등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이번 달 25일까지 진행된다.
더불어 8월 31일까지 판교관을 3회 방문한 고객에게는 에이드 1+1 쿠폰을, 5회 방문한 고객에게는 영화관람권 1매를 제공하는 이벤트도 연다.
롯데시네마 판교 오픈을 기념해 진행되는 시사회와 이벤트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롯데시네마 모바일앱과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롯데시네마 관계자는 “드라이브 오시리아 극장이 8월에 오픈하는 롯데월드 어드벤처 부산, 동부산 아울렛 등과 함께 동부산 오시리아 관광단지를 찾는 관광객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하는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