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임시주총에서 의결...7월부터 시행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LG하우시스가 ‘LX하우시스’로 사명 변경을 추진한다.

10일 LG하우시스는 국문·영문 상호 변경 등을 위해 오늘 25일 임시주주총회를 소집한다고 공시했다.

임시주주총회 의결을 거쳐 LG하우시스는 국문 상호는 ‘LX하우시스’, 영문 사명은 ‘LX Hausys’로 각각 변경할 계획이다.

25일 개최되는 임시주주총회에서 정관변경 안건이 의결되면 LG하우시스의 새 사명이 최종 확정되며 변경된 정관은 7월 1일부터 시행된다.

한편 LG하우시스는 이번 임시주주총회에서 ‘유료 직업소개사업, 직업훈련 및 교육관련업, 직업정보제공사업, 고용알선업, 학원운영업’ 등을 사업목적에 추가하는 정관변경 안건도함께 의결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목적 추가는 인테리어 소상공 대리점의 역량 강화 지원을 통한 LG하우시스 B2C(기업과 소비자간 거래) 인테리어 사업의 역량 강화를 위해서다. 사업목적 추가를 통해 소상공 대리점의 직원 채용 및 교육, 인력양성을 지원해 나갈 계획이며, 우수 시공인력 양성 및 시공 품질 향샹을 위한 시공아카데미 등도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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