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콰이어트 플레이스2’·4DX 공포영상 결합
이달 17~20일 전국 CGV 4DX관서 진행

CGV ‘심박수 요동! 칼로리버닝 상영회’ 홍보 포스터 <사진=CGV>
CGV ‘심박수 요동! 칼로리버닝 상영회’ 홍보 포스터 <사진=CGV>

[현대경제신문 이금영 기자] CGV는 4DX 공포 스릴러 콘셉 상영회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CGV는 이번 달 17일부터 전국 CGV 11개 4DX 상영관에서 ‘심박수 요동! 칼로리버닝 상영회’(이하 칼로리버닝 상영회)를 진행한다.

공포 스릴러 영화를 관람할 경우 최대 184kcal가 소모된다는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진행하는 이색 콘셉 상영회라고 CGV는 설명했다.

이번 상영회에서는 4DX 공포 콘텐츠와 영화 ‘콰이어트 플레이스2’를 보고 기프트 패키지도 받을 수 있다.

먼저 CGV는 4DX 공포 콘텐츠를 별도 제작해 선보인다. 폐병원에서 벌어지는 기이하고 공포스러운 체험을 담고 있는 게임 ‘아라하: 이은도의 저주’를 국내 최초로 10분가량의 4DX 숏폼 무비로 구현했다.

이어 곧바로 ‘콰이어트 플레이스2’를 4DX로 관람하게 된다.

콰이어트 플레이스2는 소리에 극도로 민감하게 반응하는 괴생명체와의 전쟁을 다룬 영화다. 이번 달 16일 개봉할 예정이다.

CGV는 칼로리버닝 상영회에 참여하는 관객을 위한 특별한 선물도 마련했다.

보는 각도에 따라 콰이어트 플레이스2 스틸컷 2개가 반전돼 보이는 스페셜 렌티큘라 티켓을 제공한다.

또 콰이어트 플레이스2의 소리내면 죽는다는 콘셉과 연계해 ‘무소음·무칼로리 패키지’도 준비했다. 패키지는 ‘#소리_내면_죽는다’ 문구가 새겨진 특별 제작 마스크와 다이어트 건강기능식품 팻다운, 다이어트 보조제 메타그린 슬림, 이지숨 입막음 테이프 등으로 구성됐다.

칼로리버닝 상영회는 이번 달 17일부터 20일까지 CGV용산아이파크몰과 영등포, 왕십리, 여의도, 중계, 수원, 일산, 센텀시티, 대전, 광주터미널, 대구스타디움의 4DX 상영관에서 진행된다. 티켓가는 2만 원이다.

자세한 내용 확인과 상영회 예매는 CGV 홈페이지나 모바일 앱에서 가능하다.

정재영 CGV 마케팅커뮤니케이션팀장은 “지난 3월 제주항공과 협업해 진행한 여행 컨셉 상영회가 관객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얻으면서 관객들이 체험형 콘텐츠에 환호한다는 사실을 확인했다”며 “이번 공포 스릴러 컨셉 상영회를 비롯해 앞으로도 CGV만의 특별한 콘텐츠를 계속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칼로리버닝 상영회를 위해 CGV는 방송인 권혁수와의 콜라보를 진행했다. 권혁수 유튜브 채널 ‘권(혁수) 서지니의 컨셉 상영회 체험 영상’에서 칼로리버닝 상영회를 미리 체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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