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여성 90% 메이투 앱 사용
"인지도·점유율 끌어올릴 것"

연작 모델 고윤정이 화보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신세계인터내셔날>
연작 모델 고윤정이 화보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신세계인터내셔날>

[현대경제신문 주샛별 기자]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연작에서 이번달 중국 최대 뷰티 앱 업체 메이투(meitu)와 손잡고 메이투씨우씨우(美图秀秀) 앱에 입점한다고 10일 밝혔다.

메이투는 동명의 뷰티 어플인 메이투를 비롯해 국내에서도 유명한 뷰티플러스, 메이크업플러스 등 10여개의 뷰티 앱을 개발·운영하고 있다. 전세계 20억명의 이용자를 확보하고 있으며 중국 여성의 90%가 메이투의 어플을 사용하고 있다.

신세계인터내셔날 관계자는 “중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뷰티앱 업체와의 계약 체결을 통해 브랜드 인지도와 시장 점유율을 끌어올릴 수 있게 됐다”며 “온라인 유통망을 적극 확대해 본격적으로 중국 내수 시장을 공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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